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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주에 주류 특화형 매장 오픈

입력 | 2022-03-14 03:00:00

전체 면적 3분의 1, 주류 전용공간



GS25가 13일 전북 전주시에 와인, 양주, 전통주 등 주류 1000여 종을 판매하는 주류 특화형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가 전북 전주시에 주류 특화형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GS25 전주본점’은 전체 면적의 3분의 1이 주류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해당 공간에서는 와인 600여 종과 위스키 보드카 등 양주 300여 종, 전통주 수제맥주 100여 종 등 주류 1000여 종을 판매한다. GS25가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것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특화형 점포, 경기 수원시 지역 특화형 점포에 이어 3번째다.

GS25는 이번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에 집중된 주류 인프라를 지방 거점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가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주류 구매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김유미 GS25 음용기획팀 MD는 “그동안 일부 지역 주민들은 접하기 어려웠던 각종 주류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