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재학급 교육지원 등 4개 사업 디지털 신개념 교육으로 인재 육성
충북 진천군은 KAIST와 협업해 만든 ‘K-스마트교육 2.0’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진천교육지원청,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협업해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지역성장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신개념 교육이다.
추진 사업은 △AI 영재학급 교육지원 △정보기술(IT) 스카우트 △버추얼클래스 교육 △혁신도시 오픈랩 체험교육 등 4개이다.
송기섭 군수는 “국내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KAIST와 지역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혁신 리더와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