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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암기 구멍 김종민에 “364일 좋은데 이럴 때 하루 싫어”

입력 | 2022-03-14 02:01:00

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문세윤이 암기에 약점을 보이는 김종민을 안타까워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우라딘(나인우 라비 딘딘) 팀과 정종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팀이 저녁 미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9번까지 먼저 성공하는 팀에게는 식혜를 주겠다고 했다. 라비는 식혜를 먹기 위해 딘딘에게 속성 과외를 해줬다. 우라딘은 식혜를 목표로 9번까지만 외웠다. 그런데 1번부터 또 틀렸다. ‘본 일이 있는가’를 ‘본 적이 있는가’라고 말한 것. 라비는 “천천히 하라니까”라며 안타까워했다. 문세윤과 김종민은 서로 주고받으면서 암기를 확인하기로 했다. 그런데 2번부터 막혔다. 문세윤은 “난 형이 364일 좋다. 이런 거 하는 하루가 싫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종윤 팀도 실패했다.

우라딘 팀은 마지막 줄까지 도달했다. 단 두 줄만 외우면 끝이었다. 정종윤 팀도 찜질방에서 나가고 싶어서 딘딘을 간절하게 응원했다. 하지만 딘딘이 ‘영혼’을 ‘열정’이라고 하는 바람에 성공 코앞에서 실패했다. 연정훈과 문세윤도 안타까워했다. 우라딘의 도전에 정종윤 팀도 응원을 보탰다. 딘딘은 아까 틀렸던 대목을 또 맡게 됐다. 이번에는 틀리지 않았다. 우라딘이 성공하자 찜질방에서 탈출하게 된 정종윤 팀도 함께 기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