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만97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오는 15일 7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3일) 35만190명보다 4만400명 감소했다. 1주일 전(7일) 21만709명보다 9만9081명 증가했고, 2주일 전(2월 28일) 13만9624명보다 17만166명 늘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2월 14일 5만4610명→2월 21일 9만5358명→2월 28일 13만9624명→3월 7일 21만709명→3월 14일 30만9790명’으로 2월 말까지 더블링(2배씩 늘었으나) 현상을 보였으나, 이번주는 전주 대비 9만9081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더블링 현상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주간(3월 1일~1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3만8990→21만9224→19만8800→26만6847→25만4321→24만3621→21만709→20만2711→34만2433→32만7543→28만2983→38만3665명→35만190→30만9790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3만8932→21만9157→19만8746→26만6765→25만4244→24만3533→21만621→20만2640→34만2378→32만7484→28만2880→38만3590명→35만157→30만9278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158명으로 전날 1074명보다 84명 증가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바 발생한 이후 784일 만에 최다 규모다. 종전 최다(2021년 12월 29일 0시기준) 1151명보다 7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27→762→766→797→896→885→955→1007→1087→1113→1116→1066→1074→1158명’ 순이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112→96→128→186→216→161→139→186→158→206→229→269→251→200명’ 순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