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에서 의료진들이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2022.2.8/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4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방역당국은 “예측보다는 낮게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행 규모는 “이번주 또는 늦어도 다음주에는 정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이달 말 들어서 2000명 내외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대응체계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0만9790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1158명으로 코로나19 유입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