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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어 김의승 서울시 기조실장도 코로나 확진

입력 | 2022-03-14 14:18:00

서울시청 전경.©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기조실장은 전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했고 이날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김 실장은 오 시장이 확진된 지난 11일에도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확진 전 김 실장을 포함한 서울시 간부들과 대면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올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총괄해왔다. 서울시는 조만간 예산안을 마무리한 뒤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 시장에 앞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역시 지난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