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찬우가 결혼을 앞두고 ‘탈모 탈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회에서는 김찬우가 평소 콤플렉스가 심했던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찬우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요가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예복을 입기 위해 몸매 관리를 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지만 김찬우가 열중하던 요가는 ‘탈모 예방’ 전문 자세라 반전과 웃음을 선사한다.
전문의에게 머리를 보여준 김찬우는 “차라리 옷을 벗으면 덜 창피할 것 같다. 벌거벗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상담에서 “탈모약을 먹으면 성욕이 감퇴하느냐” “탈모약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등 질문을 이어가며 과몰입한다.
제작진은 “탈모에 누구보다 ‘진심’인 김찬우가 상담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대화를 이어나가 의학 지식은 물론 간단한 홈케어 방법 등 각종 ‘상식’들이 노다지처럼 쏟아져 나왔다. 또래 남성 대부분이 공감할 만한 프로젝트가 그려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찬우의 병원 방문기 외에도 반려견 ‘츄’의 진짜 아빠가 된 김준수의 ‘딸바보’로서의 하루를 비롯해, 미래의 예비 신부에게 줄 부케를 직접 만들기 위한 영탁의 생애 첫 플라워 클래스 현장이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