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공직자들에게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동요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떤 순간에도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들께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하며 공직자로서 그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총리는 “코로나19와 대외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자칫 국정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기민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