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뉴스1
영국 정부는 13일 ‘우크라이나에게 집을(Homes for Ukraine)’이라는 후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거처를 제공하는 국민에게 월 350파운드(약 57만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후원 홈페이지 개설 5시간 만에 4만38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14일 이 홈페이지는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접속 오류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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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집 제공자와 프로그램 수혜자 전과 기록 조회 등을 거친 뒤 18일부터 집 배정에 나설 방침이다. 유엔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은 28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