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愛 살다 KCC글라스 ‘홈씨씨 바닥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생활 속 소음을 줄이면서도 실내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바닥재 교체 수요가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바닥재는 우수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PVC 바닥재는 오염과 손상에 강해 관리가 쉽고 찍히거나 흠집이 날 걱정을 덜 수 있으며 푹신한 쿠션 층이 적용돼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안전 문제를 중요시하는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고 디자인 고급화로 원목이나 대리석 등 천연 소재와 육안으로는 구분되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제작되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이런 흐름을 적극 반영해 각양각색의 기능·디자인을 갖춘 PVC 바닥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KCC글라스의 ‘숲 도담’을 들 수 있다. 환경마크,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제품 인증을 보유했으며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도 취득했다. 숲 도담의 고탄력 쿠션층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감을 주며 자사 마루 제품 대비 이음매와 틈새가 적어 물과 커피 같은 오염원이 바닥 틈새로 바로 스며드는 사례가 많지 않아 청소가 간편하고 오염에 강하다.
홈씨씨 ‘숲’은 KCC글라스가 25년 넘게 바닥재를 생산하면서 축적한 전문성과 함께 뛰어난 품질·안전성을 자랑하는 주거용 바닥재 브랜드다. 숲은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바닥재 부문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한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도 PVC 바닥재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