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병력을 계속 잃고 있는 러시아 군이 추가 파견 등을 염두하고 병력을 충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지속적인 인원 손실’을 보고 있고, 러시아 전역에서 병력을 모집 중이라는 사실을 정보요원들이 파악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저항에 직면해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러시아는 점령한 영토를 유지하기 위해 이런 병력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공격 작전을 재개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