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성향 네티즌이 이용하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반감이 강했던 사이트에서 스스로를 사리켜 ‘뮨파’라는 단어를 확산시켜 화제다.
15일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트위터에는 붓글씨로 써내린 사진 한장과 함께 “뮨파. 신조어라길래 재미로 한번 써봤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뮨’은 문 대통령의 성인 ‘문’의 초성인 ‘ㅁ’과, 윤 당선인 성의 중성 ‘ㅠ’, 두 사람 성의 종성 ‘ㄴ’을 조합해 만든 단어로 보인다. ‘뮨’은 표준국어사전에도 등재돼 있지 않은 새로운 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