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최 ‘한국전기산업대전’ 참가 기기 실시간 진단시스템 등 공개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2’에 꾸려진 LS일렉트릭 전시장.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17∼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2’에 참가한다.
16일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270m² 규모의 전시공간에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솔루션 파트너’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SG솔루션은 ‘송배전 통합 광역감시 진단시스템’ 등 안전 관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전력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결합, 자연 열화에 의한 고장 소요를 사전에 감시·진단할 수 있다.
디지털전환(DX)과 관련해 스마트전력설비 통합 관리 서비스 ‘그리드솔 케어(GridSol CARE)’를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리드솔 케어는 전력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품질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갖췄다. LS일렉트릭은 일부 배전반에서만 가능했던 모니터링 범위를 전력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