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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50분께 함안 한 철근 제조공장에서 A씨(65)가 용광로 주변 불티 방지용 방열커버 보수 작업 중 2톤 무게의 철판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크레인으로 철판을 들어 옮기던 중 고정하고 있던 섬유 벨트가 끊어져 1.8m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A씨를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함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