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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가 4억대… 오산세교2 1573채 사전청약

입력 | 2022-03-18 03:00:00

28~30일 접수… 306채는 추첨




경기 오산시에서 약 1600채 규모로 민간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5차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내고 28∼30일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간 사전청약에서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3블록(927채)과 A20블록(646채) 등 총 1573채가 공급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역, 오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두 단지 추정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1300만 원대에 책정됐다. 국토부는 “전용면적 84m²형 기준 4억∼4억5000만 원대로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15∼20%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 중 37%(574채)는 일반공급, 63%(999채)는 특별공급 물량이다. 306채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178채가 추첨제로 나와 1인 가구나 소득이 높은 맞벌이 가구 등도 당첨될 수 있다.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는 당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청약하면 양측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