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51)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10)·민국(10)·만세(10)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KBS TV2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삼둥이 열 한 번째 생일 기념 사진이 올라왔다. 송일국이 찍은 사진 속 삼둥이는 케이크와 레고, 과일, 옷 등 선물을 인증하며 포즈를 취했다. 글쓴이는 “살짝 수줍어하는 대한이와 아이돌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듯한 민국이, 무심한 듯 시크하게 운동화 바닥까지 인증해준 만세까지”라며 “사진만 봐도 정말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게 보이는 사랑스러운 세 어린이들”이라고 적었다.
생일 선물을 주기 위해 삼둥이를 만난 후기도 전했다. “오늘 대한, 민국, 만세는 학교에 갔다가 코딩학원을 다녀왔다”며 “코딩으로 레고를 만들어보고 싶은데 오늘은 숙제를 먼저 해야 해 내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2008년 판사 정승연(46)씨와 결혼했다. 4년 여 만인 2012년 세 쌍둥이를 얻었다.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 쌍둥이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