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 주둔 중인 러시아군이 최근까지도 병참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영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공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상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으로 인해 식량이나 연료와 같은 기본적인 필수품을 전방부대에 재보급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러시아의 공중통제 능력 부족이나 제한적인 교량 능력도 재보급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