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2021.11.1/뉴스1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6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방부는 18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4만9284명으로 전날보다 274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만4063명이다.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3일 1532명 이후 이날까지 1000~3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보고된 신규확진자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1596명으로 가장 많다. 공군 386명, 해군 370명, 해병대 209명, 국방부 직할부대 151명, 국방부 14명, 합동참모본부 12명, 한미연합사령부 3명의 확진자도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12개 부대, 해군·공군 각 2개 부대, 해병대 1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