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명가의 주역이었던 안지만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또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권민오)은 4월 26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지만(39)씨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안씨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안씨가 이날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며 연기됐다.
당초 검찰은 약식기소 했지만 안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오전 11시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