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송파소방서 제공) © 뉴스1
서울 잠실의 한 학원에서 에어컨 배관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강사 등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낮 12시37분쯤 송파구 잠실동의 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차량 21대와 소방대원 83명이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만인 오후 1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업 중이던 학생 15명과 강사 1명 등 5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