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서부 여러 지역에서 18일 오전,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 우크린폼에 따르면 리우네, 볼린스카, 르비우, 테르노필, 이바노 프랑키비츠에서 사이렌이 울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르비우 서쪽 공항 방향에서 회색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해진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공항 자체가 아닌 인근 지역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르비우는 폴란드 국경에서 약 62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