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튤립축제 30주년을 맞아 튤립,수선화,무스카리 등 100여종 약 13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들이 가득한 튤립파워가든을 선보였다. 내달 24일까지 봄꽃 축제와 BTS의 멀티미디어쇼도 함께 선보인다.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들로 가득한 튤립파워 가든을 선보였다. 에버랜드는 지난 1992년 튤립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봄꽃 축제를 선보였다. 지난 30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튤립 헤리티지에 영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담아 다채로운 튤립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방탄소년단(BTS)의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가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매일 밤 15분간 펼쳐진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대표 7곡을 현장감 있는 영상과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글 =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