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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50대에 림프종 혈액암+심장판막증…1인실 거부” 고백

입력 | 2022-03-18 23:12:00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배우 진성이 50대에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으로 힘겨웠던 때를 고백했다.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만성적인 우울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진성은 “건강이 썩 좋지 않다”라며 50대 중반에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으로 항암치료를 6차까지 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근육이 풀려 걸음을 못 걷는 상황까지 갔다고.

진성은 “마음을 준비했다, 이승에서 내 생이 여기에서 끝나겠구나”라며 마지막 순간에 외롭게 갈 수 없다는 마음에 1인실을 거부하고 6인실 병동을 고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성은 병세가 심해져 병동을 옮기는 다른 환자들을 보며 슬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