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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팔로워 580만 SNS 탈퇴한 이유 “0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입력 | 2022-03-19 23:54:0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박재범이 돌연 SNS를 탈퇴한 이유를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박재범과 강현수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박재범은 팔로워가 580만 명이 넘는 SNS를 탈퇴하고 레이블 AOMG 하이어뮤직 대표직을 사임했다. 박재범은 “솔직히 어렵게 결정했다. 대표직을 그만두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팔로워가 많은 SNS 계정은 경제적 가치도 엄청나다. 그냥 없애버린 게 아쉽다는 반응도 많았다. 이에 대해 박재범은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데뷔 15년 차인데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새 회사도 차리고, 소주 사업도 시작하면서, 0부터 시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