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3만47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다.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4708명 늘어 누적 937만3646명이 됐다.
3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19일(38만1454명)에 이어 이틀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5870명, 경기 8만8479명, 인천 1만9149명 등 수도권이 17만3498명으로 51.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1188명(48.2%)이 나왔다. 경남 2만4335명, 부산 1만9543명, 대구 1만3612명, 경북 1만2990명, 충남 1만2645명, 대전 1만1485명, 충북 1만1272명, 전남 1만898명, 광주 1만28명, 전북 9684명, 강원 9196명, 울산 7321명, 제주6228명, 세종 195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 각 1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1033명이다. 지난 16일 역대 가장 많은 12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14만6951명이다. 전날 34만4240명(수도권 18만3067명, 비수도권 16만1173명)이 신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31만5687명(14.7%)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