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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깻잎 논쟁에 노발대발…절대 안 되는 것”

입력 | 2022-03-20 19:07:00

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전북 남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연정훈과 라비는 서로의 정답을 쉽게 기억하기 위해서 취미에 ‘1박 2일’을 적고, 좋아하는 가수와 배우에는 서로를 적었다. 연정훈은 ‘맵찔이(매운 걸 못 먹는 사람)’ ‘맵부심(매운 걸 잘 먹는다는 자부심)’ ‘TMI(Too Much Information, 몰라도 되는 사소한 정보)’와 같은 요즘 말을 이해 못 해 웃음을 줬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깻잎 논쟁’은 안다면서 “우리 아내(배우 한가인)가 노발대발하더라. 밥 먹는데 혼자 토론을 하더라. 시사 코너인 줄 알았다. 외국 마인드였다면 매너로 그래 줄 수 있는데, 아내 말을 들어보니 아내 말이 맞더라. 한국 사상에서는 절대 안 되는 거다”고 확실히 말했다. 또 가장 행복했을 때는 ‘아내와 처음 연애할 때’라고 했고 가장 무서운 것은 ‘아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연정훈은 “가장 소중하면 가장 두려운 게 된다”며 미소 지었다. 라비는 이상형 질문에 “이상형이 또렷하지 않다”며 어려워했고, 연정훈은 “그거 바람둥이 멘트다”고 놀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