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 이후 최대 규모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상반기(1∼6월) 약 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다음 달 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조선해양, 건설기계, 에너지 사업 부문 400여 명이다. 모집 분야는 설계와 연구, 생산관리, 영업, 재경, ICT(정보통신기술) 등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초 수시 채용된 인원 400명을 포함해 상반기 8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