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쇼핑센터 포격으로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키이우 북서쪽에 위치한 레트로빌 쇼핑몰 주차장이 폭발하면서 6명이 숨졌다면서 피트니스 센터 등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앞서 키이우 포딜스키 지역에 있는 한 쇼핑센터가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으면서 오후 10시48분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잔해 속에서 소방관과 군인들의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목격자들은 AFP통신에 며칠 전부터 쇼핑몰 근처에서 미사일 발사대가 보였다고 진술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