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일요일 밤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 앞.
러시아의 공격에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의 소리(Sound of Peace) 공연을 마치고 실연자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평화를 호소하고, 전쟁 만행을 규탄하는 이 음악회에 1만여 명의 독일인들이 참석했습니다.
독일 유명 연예인들 외에 공연자 중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장의 부인이자 가수인 나탈리아 클리치코도 함께 했습니다.
2016년 '1944'라는 곡으로 유로비전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가수 자말라도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베를린=dpa-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