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43 4매틱+ 4도어 출시 온라인 전용 스페셜에디션 판매 스페셜에디션 전용 디자인·서스펜션·주행모드 탑재 가격 1억4310만~1억6960만 원 신규 휠·외장·스타일링 패키지 제공
메르세데스-AMG GT43 4매틱+ 4도어
AMG GT 4도어는 2인승 스포츠카 AMG GT에 적용된 기술을 담은 세단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3번째 모델이면서 첫 번째 세단이다. 스포츠카 특유의 감성을 살리면서 뒷좌석을 마련해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9년 10월 처음 선보였다. 스포츠카 퍼포먼스와 세단의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세단 스포츠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총 3478대가 팔렸다.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비즈니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 GT 4도어는 스포츠카 AMG GT의 역동성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며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다양한 외장 컬러와 휠, 스타일링 패키지 등을 선택옵션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AMG GT43 4매틱+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43 4매틱+ 4도어
실내 역시 전반적인 구성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세부적으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주행모드와 주요 AMG 기능을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조작할 수 있고 원형 다이얼 컨트롤러가 더해졌다. 소재는 나파가죽으로 마감됐다.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
메르세데스-AMG GT43 4매틱+ 4도어 스페셜에디션(온라인 전용)
메르세데스-AMG GT43 4매틱+ 4도어 스페셜에디션(온라인 전용)
안전사양으로는 두 모델 공통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패키지(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프리세이프, 교통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이탈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 포함)가 기본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는 10 스피커 부메스터 서라운드사운드 시스템과 공기청정 패키지, 360도 카메라 주차 패키지, 스타트폰 통합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키레스 고,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AMG GT43 4매틱+ 4도어와 AMG GT43 4매틱+ 4도어 스페셜에디션 판매가격은 각각 1억4310만 원, 1억6960만 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세데스-AMG GT43 4매틱+ 4도어 스페셜에디션(온라인 전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