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구로 술집서 중국인끼리 시비…흉기 휘두르고 도주 40대 체포

입력 | 2022-03-22 09:52:00


 서울 도심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44)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20일 오후 8시47분쯤 서울 구로구의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중국 국적의 피해자 B씨(56)를 밖으로 불러내 갖고 있던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일행 3명과 술을 마시다 다른 테이블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로 A씨가 택시를 이용한 사실을 파악해 추적 끝에 검거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는 22일 나온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