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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가 ‘옛 와이프’ 에바와 전격 재회, ‘극한 육아 체험’에 도전한다. 또한 그는 2세에 대한 생각까지 밝힌다.
오는 23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회에서는 14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50대 피터팬’ 김찬우가 드라마 속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원조 꽃미녀 방송인’ 에바와 재회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에바의 집을 방문한 김찬우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몰래 숨어 있던 에바의 두 아들 루카, 노아와 시작부터 격한 인사를 나눈다. 김찬우와 에바는 15년 전 드라마에서 부부로 발전했던 사이로, 화면을 지켜보던 김원희는 “전처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장난기가 발동한 김찬우 또한 에바의 아들들에게 “엄마랑 아저씨랑 결혼해서 아들도 있던 사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두 아들은 “엄마가 결혼을 두 번 한 거야?” “그럼 뽀뽀도 했어?”라며 ‘대충격’에 빠진다.
제작진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찬우가 에바의 두 아들을 만나 ‘토마스 기차’ 닮은꼴다운 친근함으로 금방 삼촌, 조카처럼 가까워진다”며 “과연 김찬우가 실전 육아에서 높은 점수를 따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아내를 위해 ‘신랑수업 심화반’에 돌입한 김찬우 김준수 영탁의 유쾌한 일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랑수업’ 8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