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인기메뉴 최대 30∼40% 할인 쿠폰 첫 가입 고객에겐 빅맥이 ‘1600원’
맥도날드가 고객 혜택과 경험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맥도날드의 ‘고객 중심’, ‘고객 경험 향상’ 등 고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비즈니스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맥도날드가 제공하는 ‘고객 혜택’에서 ‘맥도날드 앱’을 빼놓을 수 없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 공식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였다. 맥도날드 앱에서 버거, 음료, 디저트뿐만 아니라 앱 전용 세트 팩까지 인기 메뉴를 최대 30∼4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쿠폰을 매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첫 가입 고객에게는 ‘빅맥’ 단품을 1600원에 즐길 수 있는 6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발급하는 등 특별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 앱은 이처럼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75만 명에 달하는 월평균 이용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맥도날드는 최근 포인트 적립 기능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3월 10일 정식 출시된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로 ‘빅맥’, ‘맥너겟’, ‘아메리카노’ 등 맥도날드의 여러 인기 메뉴뿐 아니라 버거부터 맥모닝, 디저트, 사이드까지 취향에 맞게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회원 등급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적립이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 기간은 적립일 기준 1년이다. 맥도날드 앱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 사용 시에도 따로 QR코드를 스캔할 필요 없이 자동 적립이 이루어진다.
맥도날드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기존 2배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포인트 첫 적립 시 맥너겟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으로 교환 가능한 1500포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선보였다. 탠덤DT는 기존 ‘맥드라이브(McDrive)’ 플랫폼을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신개념 드라이브 스루(DT)로, 고객의 대기 시간은 줄이고 주문 과정에서의 대면 접촉 시간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매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매장 내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도 업그레이드했다. 고객 친화적인 글로벌 표준 맥도날드 디자인 적용, 화면 터치 반응 속도 향상, 메뉴 검색 방식 변경 등 디테일한 부분을 개선해 누구나 한눈에 제품을 파악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게 돕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이 최상의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의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맥도날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