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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남편과 1년 반 생이별…“사랑 식지 않아” 고백

입력 | 2022-03-23 02:51:0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배우 전수경이 남편이 현재 해외에 나가있어 1년 반째 떨어져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배우 전수경, 이가령이 함께했다.

미국인 남편과 재혼한 전수경은 남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어 실력이 늘었다고 밝히며 “영어로 문자 하기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죠?”라고 말했다. 남편과 영어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발전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현재 남편과 1년 반 동안 생이별을 하며 영어 실력이 줄었다고. 전수경은 호텔 총지배인인 남편이 해외의 호텔 개장을 앞두고 1년 반 전부터 해외에 가 있는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왔다 갔다 할 수 없어 영상 통화로 서로의 소식을 전한다고 고백했다.

전수경은 멀리 떨어져 있어 남편과의 사랑이 식지 않냐는 질문에 “사랑이 식지는 않아”라고 말하면서도 “너무 편하기도 하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수경은 “편한만큼 고맙고, 사랑이 깊어진다”라고 덧붙여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