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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영화하기 전까지는 돈 많았다…여동생에게 월급도” 고백

입력 | 2022-03-23 02:52:00

MBC ‘호적메이트’ © 뉴스1


코미디언 이경규가 자신을 뒷바라지한 여동생에게 월급을 지급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조카 결혼식에 참석한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

여동생의 큰딸 결혼식을 앞둔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기 위해 함께 담금주 공방을 찾아 ‘인삼꽃주’를 만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경규는 과거 여동생과 함께 살았다며 “할머니 돌아가신 다음에 나 혼자 사니까 힘들다고, 나 돌봐준다고 올라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동생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이경규에 이예림이 실망하자, 이경규는 “(동생에게) 월급 줬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경규는 “영화하기 전까지는 돈 많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