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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대기 쳐진 광희 “나 오늘 집에 갈 수 있나요?”

입력 | 2022-03-23 02:53:00


“씨름을 배운 적이 있다”며 호기롭게 나선 광희가 바로 패대기 쳐진다.

2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1000만 원 상금이 걸린 ‘제1회 노니 피구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특별 MC로 광희의 합류를 알렸다.

이날 광희는 박세리가 후배들을 향해 거침없이 ‘팩폭’을 던지는 모습에 “입으로 털어서 기선제압을 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오늘만큼은 운동계 선후배를 떠나서 동료로서 운동하는 거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박세리 선생님께서는 이해해주실 거죠?”라고 묻자 박세리가 “오늘요?”라며 의아한 눈빛을 번뜩이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언니들의 개인기 자랑으로 광희의 수난 시대가 시작됐는데 씨름선수 양윤서의 등장에 광희는 “과거에 씨름을 배운 적이 있다며 호기롭게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광희는 양윤서를 들기는 커녕 패대기쳐지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이에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씨름부의 개인기를 뻇겠다며 광희를 번쩍 들어 180도 회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언니들의 힘에 광희는 ”나 오늘 집에 갈 수 있는 거에요?“라며 휘청이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