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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23일 182만70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82만1962명보다 5000명 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속해 집중관리를 받는 환자는 27만1851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지난 20일 기준 의료역량상 33만6000명까지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1주간(3월 17일~23일) 재택치료 환자는 ‘192만5759명→201만8366명→208만5361명→214만6951명→199만3986명→182만1962명→182만7031명’ 순으로 변화했다.
고위험군으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이날 0시 기준 27만1851명을 기록했다.
집중관리군의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088개소로 나타났다.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운영개시 예정인 기관을 포함해 전국 8821개소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속 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100개소 등 전국에 9561개소가 있다.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4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4%, 준중증병상 68.0%, 중등증병상 41.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5%이다. 직전일(22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8%, 준중증병상은 67.3%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