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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전략은?

입력 | 2022-03-24 03:00:00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이달 26일 ‘삼성증권 언택트 콘퍼런스’를 연다. 미국의 긴축 행보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연일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불안감이 커진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2분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 전략’이다. 삼성증권 전문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포스트 팬데믹 등 시장의 변화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근 금융시장 화두로 떠오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를 짚어보고 미국 등 해외 증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삼성증권 언택트 콘퍼런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주말 오후 시간대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강연자로는 허진욱 매크로팀 팀장을 비롯해 글로벌주식팀의 김중한 임은혜 수석연구원, 전기차 등 모빌리티를 담당하는 임은영 수석연구원, 플랫폼을 담당하는 박은경 수석연구원 등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매 강연이 끝나면 5∼1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강연자들이 직접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연준의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이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4∼6월)에도 각종 변수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삼성증권은 전체 콘퍼런스 영상뿐만 아니라 각 섹션별로 영상을 편집해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 게시하기로 했다. 콘퍼런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유튜브 링크(URL)를 전달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사전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투자자도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사전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콘퍼런스 당일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