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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중고차 B2C 시장 진출 공식 선언

입력 | 2022-03-23 15:41:00


롯데렌탈이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23일 공식 선언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중고차 B2C 플랫폼 진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중고차 판매, 중개, 렌탈은 물론 그간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중고차 인증과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쇼룸과 시승, 정비 체험 등이 가능한 멀티플렉스 매장과 연계해 더 많은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 또한 국내 최대의 경매장을 운영하며 중소 중고차 매매사업자에게 물량을 공급해 온 롯데렌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해 향후 B2C 플랫폼도 상생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매장을 통해 연간 중고차 5만 대를 판매하고 있는 롯데렌탈은 이번 B2C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