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23)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떠나 마이너리그로 이동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23일 내야수 배지환과 포수 카터 빈스, 투수 코디 볼턴, 마이크 버로스 등 14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밝혔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배지환은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세 차례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직 빅리그 무대에 서지 못한 배지환은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더블A까지 올라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