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스타 곽윤기, tvN 새 예능 ‘군대스리가’ MC 낙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뉴스1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새 예능 프로그램에 MC로 나선다.

23일 tvN 한 관계자는 뉴스1에 “새 예능 프로그램 ‘군대스리가’에 곽윤기가 MC로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곽윤기가 MC로 합류한 가운데 2002년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선수, 2006년 월드컵 선수들 등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출연진 물망에 올랐다.

‘군대스리가’는 ‘우리들의 인생학교’, ‘더 짠내투어’, ‘미쓰코리아’ 등을 연출한 손창우PD가 연출한다.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서 129만명 구독자를 보유하며 유튜브 골드 버튼을 받았다. 올림픽에서의 활약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은 곽윤기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