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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결별’ 이혜성, 머리 싹둑 “인생은 쓰다”

입력 | 2022-03-24 08:04:00

유튜브 채널 ‘혜성이’ 영상 갈무리 © 뉴스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기분 전환에 나섰다.

이혜성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를 통해 “안녕 바라기들! 아직 꽃샘추위이기는 해도 낮에는 해가 쨍쨍한 날이었네요! 오늘은 기분 전환하는 날 브이로그를 담아왔어요. 머리를 좀 더 예쁘게 다듬기 위해 미용실도 다녀오고, 커피 오마카세와 위스키바도 즐기고 왔는데 가끔은 이런 쉬어가는 날도 필요한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셔츠와 짧은 치마로 패션에 힘을 줬다. 하지만 그는 새 옷의 태그를 하나도 떼지 않은 실수를 범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혜성은 미용실에 방문했다.

머리를 손질하던 이혜성은 올해 계획을 묻자 “더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흡족한 표정을 짓던 이혜성은 “일본 잡지에 나오는 헤어스타일 같다. 너무 예쁘다”라며 끝없이 셀카를 촬영했다.

이후 이혜성은 친언니와 함께 7만원짜리 커피 오마카세를 즐겼다. “오늘은 진짜 플렉스다”라며 커피를 코스 요리처럼 즐기던 이혜성은 “오늘은 진짜 잠은 못자겠다. 내가 카페인에는 진짜 예민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진짜 쓰다. 인생은 쓰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기도 했다.

한편 공개 연애 중이던 이혜성과 전현무는 지난달 22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 발표를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