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플레이유’ © 뉴스1
개그맨 유재석이 생방송 도중 민망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 22일 생중계된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유’에서는 유재석이 ‘100분 안에 본인 차를 타고 퇴근하라’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한 옥상 주차장에 퍼즐처럼 주차된 차들을 직접 해결하고 제한 시간 내에 자신의 차를 퇴근을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해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당황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이내 생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걱정하시길 말길 바란다”라며 “이건 제 잘못이다, 지금 너무 당황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아무리 제가 희극인이지만 이런 상황은 전혀 예상을 못 했다”라며 “허리 좀 두드려도 되겠나”라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멀리에서 앰뷸런스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유재석은 “앰뷸런스가 저 때문에 온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