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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70명 ‘역대 최다’ 500~600명도 위태…39만5598명 확진

입력 | 2022-03-24 09:34:00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코로나 하루 사망자가 470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기존 최다 확진자보다 41명 많다. 또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794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 번째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1082만2836명이며, 25일에는 1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끝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감소했다. 같은 요일 기준으로는 전주(17일) 62만1205명보다 22만5607명 감소했고, 2주전(10일) 32만7531명보다 6만8067명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2월 24일 17만7명→3월 3일 19만8799명→3월 10일 32만7531명→3월 17일 62만1205명→3월 24일 39만5598명’ 흐름을 보였다.

3월 1~2주차까지 더블링(두배 증가)이 이어졌고, 3주차에 확진자가 폭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39만5531명, 해외유입은 67명이다.

최근 2주간(3월 11일~2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8만2974→38만3654→35만168→30만9779→36만2283→40만627→62만1205→40만6895→38만1421→33만4663→20만9144→35만3964→49만881→39만559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8만2867→38만3579→35만133→30만9717→36만2228→40만548→62만1149→40만6857→38만1358→33만4641→20만9107→35만3922→49만839→39만5531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 1104명보다는 23명 줄었다. 17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3월 11일~24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16→1066→1074→1158→1196→1244→1159→1049→1049→1033→1130→1104→1084→1081명’ 순으로 변화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이다. 일주일 동안 2421명이 숨졌다. 주간 일평균 346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엿새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229→269→251→200→293→164→429→301→319→327→329→384→291→47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