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022년 최대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금일(2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금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2006년부터 전 세계 8억 5천만 명 이용자와 누적 매출 180억 달러라는 기록을 가진 던파의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던파 모바일 이미지(자료 출처-게임동아)
특히, 제주도에 본사를 둔 개발사 네오플이 별도의 서울 자사를 설립하여 던파의 황금기를 이끈 윤명진 디렉터를 중심으로 개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던파 모바일(자료 출처-게임동아)
이러한 요소는 이용자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와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 마켓의 사전 다운로드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기록해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정식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게임의 콘텐츠와 시스템도 화제다. '던파 모바일'은 귀검사(남), 격투가(여), 거너(남), 마법사(여), 프리스트(여) 등 캐릭터 5종이 등장하며, 각각 전직 캐릭터 11종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도 지원하여 별도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던파 모바일(자료 출처-게임동아)
이와 함께 넥슨은 게임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골드, 방어구 제작 재료, 피로도 등 아이템을 주는 접속 이벤트 4종과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레벨업 이벤트, 다양한 소모성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던파 모바일 출시(자료 출처-게임동아)
또 5월 31일까지 이벤트 코인을 얻을 수 있는 ‘월하의 가르침 이벤트 던전’을 운영한다. 해당 던전에서 모은 코인으로 상위 장비를 얻는 데 필요한 지옥파티 초대장, 유니크 소울, 꾸미기 아이템인 이벤트 오라 및 칭호 등을 이벤트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