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눈물은 현재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과 사랑하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가사에 담았다. 우크라이나 전통 악기인 ‘반두라’를 연주에 사용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노래임을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돼 있으며,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강원석, 추가열 홍보대사는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리고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래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 인근 쉼터에서 한 피란 아동이 가족과 함께 버스를 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박재명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