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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휴식 함께하는 특화설계 업무시설

입력 | 2022-03-25 03:00:00

동탄 디웨이브




경기 화성시 송동 690-1, 690-2(지원53블록) 일대에 조성되는 ‘동탄 디웨이브’ 오피스가 4월 문을 연다.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는 지하 1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 29∼95m² 총 359실 규모로 동탄2신도시 중심지역에 들어선다.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업무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 신개념 업무시설이다.

특히 소형 타입이 80% 이상을 차지해 1∼2인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사옥으로 쓰기 적합하다. 또 입주자격 및 업종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 역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는 약 2401만 m² 규모에 계획 인구만 28만5878명, 11만7283가구가 들어서며 첨단산업과 주거·교육·문화·비즈니스 기능이 조화된 수도권 남부의 대규모 신도시다.

특히 GTX-A 노선은 2024년 일부 개통하고 2028년에 완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으로 동탄역 개통 시 서울 주요 거점을 30분 내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 내 트램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탄 내·외부의 교통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가깝고, 삼성전자(화성, 기흥), 한국3M 등 대기업과 화성 및 오산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유튜버, 프리랜서 등 소규모 인원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개별 업무를 보는 업무 형태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실제 입주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 디웨이브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637에 위치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