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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맞았는데…85세 김영옥 코로나 확진

입력 | 2022-03-24 17:55:00


탤런트 김영옥(85)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김영옥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 3차(부스터샷) 접종까지 마쳤지만 돌파감염됐다. JTBC 예능물 ‘뜨거운 씽어즈’ 관계자는 “최근 녹화는 이달 초 진행해 뜨거운 씽어즈 팀과 접촉이 없었다”며 “김영옥 선생님이 회복 후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감독 박경목)는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30일 언론·배급 시사회만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옥이 데뷔 후 65년 만에 맡은 주연작이다. 원래 제목은 ‘우리 엄마를 부탁해’다.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김영옥) 이야기다.

김영옥은 tvN 예능물 ‘조립식 가족’, 채널S ‘진격의 할매’,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도 출연 중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전날 촬영을 마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