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은 배터리용 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다. 2024년 상반기(1∼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연간 2만5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수산화리튬 광권 인수부터 탐사, 공장 건설 및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 진행했다. 총 투자비는 8억3000만 달러(약 1조 원)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생산 규모를 2028년 최대 10만 t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산화리튬 10만 t은 전기차 240만 대에서 쓸 수 있는 양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