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는 24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3년 9월30일 종료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우리는 이 세대 가장 큰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과 노르웨이 TV-2 방송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나토 30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토를 가장 오랜기간 이끈 인물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세프 룬스 전 사무총장이다. 룬스 전 사무총장은 지난 1971년부터 1984년까지 나토를 13년간 이끌었다.
(서울=뉴스1)